대전시(www.metro.daejeon.kr)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노출돼 있는 저소득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칭펀드사업으로 9000만원 사업비로 상반기 중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위험요인을 해소키로 했다.

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전기·가스·보일러 등에 대한 노후시설물을 자치구와 함께 2000여 세대를 선정해 추진한다.

대전광역시 재난관리과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정비사업 이외에도 홀로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에게도 안전과 복지를 위한 안전복지 봉사단을 구성,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도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 무료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해온 이 사업은 ‘재난예방과 복지서비스’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는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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