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태평동, 신촌동, 심곡동, 오야동 지역의 소방 안전을 담당하는 태평119 안전센터가 1월23일 문을 열었다.

태평 119 안전센터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72억62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984.97㎡ 규모로 만들어졌다.

22명의 전문 소방인력과 소방장비 3대(펌프차 2대, 구급차 1대)를 갖추고 태평동 일대의 소방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태평 119안전센터의 관할면적은 6.77㎢이고 1만7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태평 119 안전센터는 태평동 지역의 소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시설”이라며 “태평 지역의 소방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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