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겨울철 화재현장의 원활한 현장급수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오는 1월31일까지 영암지역 내 소방용수시설 970개소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정비에 나선다고 1월23일 밝혔다.

중점 검검 내용은 ▲소화전 사용 가능여부 점검을 통한 동결 여부 확인 ▲도로공사 등에 따른 매몰, 단수, 임시폐쇄 현장 확인 ▲지자체 관리 소화전 및 자연마을 인근 활용 가능한 자연수리 파악 등으로 진행된다.

영암소방은 원거리 자연마을에 화재진압활동시 소방차량 위주의 수원조달 방법에서 현지 급수체계 강화에 따라 소화전 확인, 대체 소방용수시설 과 활용가능한 자연수리 등을 파악해 화재진압 활동시 신속한 급수체계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현장급수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원거리 자연마을에 대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해 소중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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