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7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월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상황근무책임관 상향조정 ▲구청, 경찰, 전기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 재난시 신속한 대응을 한다.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을 이용한 관내 취약지역 순찰을 60개 노선에서 실시한다.

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정희 송파소방서장은 “시민여러분이 가정에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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