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월21일과 22일 양일간 전북 부안 소재 대명 변산리조트에서 ‘사회재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워크숍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사회재난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재난 대응 및 수습·복구지원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과거 발생한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수습 사례를 위주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안부에서는 사회재난 대응정책 방향, 사회재난 수습지원체계, 사회재난 복구지원체계 등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지자체에서는 그간 발생했던 사회재난에 대해 일선에서 경험한 복구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또 전국 사회재난 담당자 상호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사회재난 업무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회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한다”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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