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과 국방대학교(총장 김성진)는 2월21일 국방대학교에서 안보, 민방위, 비상대비,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탈냉전과 함께 전통적인 안보에서 사회 안전이 강조되는 포괄적 안보로 전환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 인력의 상호지원 ▲교육과정 설계 및 교육자료 상호 공유 ▲학술회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인력을 양성키로 합의했다.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포괄적 안보시대에 걸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교육원 공주 이전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대학교는 지난 2017년 9월 논산시로 이전됐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올해 4월 중 공주시로 이전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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