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3월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과 119신고가 중요하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으로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전문교관의 맞춤 지도하에 실습이 진행돼 한명, 한명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게 진행됐다.

한편, 완산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연중 운영 중이며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