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3월25일 오전 11시 이동119지역대 준공식 및 구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윤국 포천시장,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조용춘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이동119지역대는 청사 노후화로 근무환경이 열악했을 뿐더러 노인 인구가 많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4km 가량 떨어진 일동119안전센터에서 구급출동을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구급서비스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준공식과 구급대 발대식을 함으로써 앞으로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이동119지역대 건립에 적극 지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