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지난 3월2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기관, 유관기관·단체의 역할 분담을 통한 재난대응·수습능력 배양 등을 목표로 인원 45명 및 장비 8대를 동원해 대형산불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라 진행됐다.

또 산불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담배꽁초, 논·임야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봄철 부주의에 의한 산불화재가 종종 발생한다”며 “주민의 화재예방 관심과 소방관서의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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