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2월26일 오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망월동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찾아 맞춤형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13일 서울 은평구 견본주택 화재 등 최근 잇따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서장이 방문해 관계자에 의한 안전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당부하는 한편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을 제공했다.

견본주택은 건축물 특성상 목재, 합성 수지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단 시간에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견본주택의 경우 가연물로 화재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시설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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