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4월2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추락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 및 추락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추락사고 구조자 들것 고정법 △로프 매듭법 △수직구조를 위한 도르레 조작훈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안전장비 착용 훈련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산과 바다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락 및 낙상, 수난사고 등 행락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신속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