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4월22일 새벽 4시51분 경 계양구 선주지동 소재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8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화재신고접수 39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 A씨(남, 35세, 태국)는 식품공장 2층에서 수면 중 타는냄새가 심해 밖으로 나와 보니 식재료와 실외기에서 불꽃이 발생된 것을 보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가 공장외벽과 외벽 앞에 주차된 트럭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로는 공장 판넬외벽과 1톤 트럭 반소, 사무집기류가 소손됐으며 정확한 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화재원인은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발화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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