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단장 염병선)은 지난 4월19일 괴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괴산군 칠성면 군자산 일원에서 전문 산악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난, 실종, 추락 등 봄철 산악 안전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각종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팀단위 인명구조기술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론 및 구조장비 사용법 △로프매듭, 다중확보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암벽기초등반 및 하강 △상황별 구조훈련(업기법, 들것구조등) △도르레 시스템 응용구조 △계곡구조 훈련 등이다.

염병선 광역119특수구조단장은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며 “지속적인 팀 전술훈련을 통해 어떠한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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