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4월23일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창원소방본부 제6회 창원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창원소방서 1위, 창원소방본부 2위, 마산소방서 3위로 결정됐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장하 시의회 부의장,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등 1500여명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자현악팀 공연, 진해해군의장사열 시범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속도방수 등 소방공무원 기술경연(3개 분야 3개 종목)을 오후에는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2개 분야 3개 종목)과 소방호스볼링, 줄다리기 등 소방가족 체육경연을 통해 창원시 소방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각 종목별 우승자 및 우승팀은 오는 6월11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방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토대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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