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4월24일 정읍시 칠보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칠보119지역대의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과 김대중 전북도의회 도의원,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재용·김인순 회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보지역대 신청사는 총사업비 8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부지 1650㎡에 연면적 277.11㎡ 1층 규모로 대기실, 차고, 사무실, 의용소방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청사는 1955년에 건축돼 64년이 경과한 노후된 청사로, 공간이 협소해 중·대형 소방차를 배치할 수 없어 칠보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칠보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칠보 119지역대 신청사의 준공으로 정읍시 동부권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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