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4월25일 오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여주 신륵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김종현 여주소방서장 및 신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해 사찰 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월22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2주간 도내 전통사찰 4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실시하고 있으며 석탄일 전후로는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형철 본부장은 “최근 문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전통사찰에 대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사찰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량 진입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에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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