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청소년에게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의용소방대원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4월29일 밝혔다.

청소년 대상 119수호천사 활동은 지역 행사(축제)장 및 각급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기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재난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용소방대 봉사 활동이다.

하남소방서는 이와 관련 지난 4월26일 수호천사 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전문 강사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시책을 강구했다.

한편 119수호천사는 대한적십자사 등 관련 기관 위탁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인명구조술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해 합격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지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활동으로 하남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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