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4월29일과 30일 양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38명이 모인가운데 2019년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 생활안전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대의 재난현장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주하며 비긴급 저위험 생활안전 출동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벌집제거, 동물 포획처리 절차 및 개인안전장구 착용법 숙지 ▲급·배수 지원 ▲오작동 소방시설 조작방법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친절교육 등이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에 발빠른 소방력을 집중하기 위해 생활안전전문대의 효율적 운영으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시민에게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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