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5월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연기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모형 소방차 만들기(접기), 소방캐릭터 영이·웅이 캐릭터 사진촬영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불 나면 대피먼저!’란 표어로 화재 시 피난 우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고령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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