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오는 5월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월2일 동화사 등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원거리 전통사찰 자체 대응체계 구축 협조 ‣사찰 내 자위소방대 편성을 통한 초기대응체계 확립 ‣사찰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지도 등이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봉축행사 시 연등설치와 방문객들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다수 노출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