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4일간 구조 및 구급대를 비롯해 총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위한 관서장 부서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 악’으로 인식되는 음주운전 행위가 연이어 발생돼 소방의 신뢰가 저해되고 있어 공직자로서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음주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령 설명 △2019년 음주운전처분 기준 강화 주요내용 설명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전파 △공무원 품위유지 및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근절교육 △직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도덕적·윤리적으로 위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다수 소방공무원의 이미지와 위상을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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