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방가족들을 초청해 조직애와 소속감 고취를 위한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5월6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특수대응단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연휴기간 근무 등으로 함께 하기 힘든 소방가족 183명이 참석해 각종 최첨단 소방장비 견학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처럼 부모님 직장에 방문한 아이들은 제복을 입은 멋진 엄마와 아빠와 함께 모형헬기와 구명보트, 짚 라인 등을 이용해 안전교육을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가정의 행복도 지키고 경기도의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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