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과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은 지난 5월9일 오후 2시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국민 소방안전 의식함양, 여걸파워 상생발전, 소방가족 사기진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 및 항공안전을 위해 상호교류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승무원 대상으로 재난대비 사고 대처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연 2회 실시한다. 기내방송과 기내 안내문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자녀을 대상으로 소방관 및 조종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소방관과 여성 승무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소방에서는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티웨이항공에서는 이미지 메이킹과 스트레스 치유 교육을 한다.

또 티웨이항공은 순직‧공상 가족 및 우수소방관의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과장은 “소방과 항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교환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