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관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월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기간 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지역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 4대 추진전략 및 65개 세부 실천 과제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분당소방서는 사고현장 출동대원의 2차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LED 휴대용 방향 유도표시등’ 제작, ‘비상대피 집결장소’ 표지 제작·보급으로 피난약자이용시설의 효과적인 대피 유도로 대피시간 단축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특수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화합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소방안전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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