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14일 강화읍 대산리 소재 대월초등학교 교직원 2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박문희 대원은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 최초발견자의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 유무에 따라 환자의 생명 및 예후가 좌우된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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