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산업현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서구지역 산업체 중 30개소를 선정해 현재 13개소에 현장확인 안전점검에 나섰으며 남은 대상에 대해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5월22일 밝혔다.

현장 확인은 김문원 서부소방서장 및 팀장급 간부공무원, 119안전센터장이 실시하며 예찰활동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 관할 119안전센터에서는 현지적응 훈련도 병행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대상의 정보를 숙지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중점 확인사항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확인 ▲가스관련 사고발생 시 공정안전관리에 따른 대처방법 확인 및 지도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지도 ▲소방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 추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문원 소방서장은 “산업현장은 여러 가지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야한다”며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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