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제2허브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4월12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동남권신공항 추진상황 평가 ▲김해공항 가덕이전 추진대책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로 명칭 변경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회의 개최 후 오후 4시경 시민단체 대표들은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그동안 시민의지 결집을 위한 동남권신공항 관련 플래카드를 철거하고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을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홍보물 교체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부산시에서는 이번 주 중으로 부산시내 전역에 부착된 플래카드, 광고탑 등 각종 홍보물을 모두 철거 후 동남권신공항 유치와는 결별을 선언하고 김해 공항 가덕도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할 방침이다.
김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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