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6월24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지휘관 결정 능력 극대화 및 상황별 선제적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Fire War Game’을 실시했다고 6월25일 밝혔다.

‘Fire War Game’은 합리적인 전략 결정을 위해 미국 육군에서 사용되던 전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소방에서 이를 도입해 재난지휘 역량강화센터(ICTC)를 만들었고 현재 소방지휘관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미추홀구 석바위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출동로 확보와 연소확대 방지 및 신속한 인명구조 방안, 소방용수시설 확보 방안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현 미추홀소방서장은 “미리 숙지한 임무와 여러 진압방법을 통해 각인된 이미지가 장기기억으로 남아 실제 재난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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