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6월24일 골프장 구급안전대책을 실시했다고 6월25일 밝혔다.

최근 골프의 대중화 및 중장년 은퇴자의 골프인구 증가로 골프장 내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많아지면서, 이번 구급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관내 위치한 한탄강컨트리클럽 캐디 등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실습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철원소방서 박상춘 구조구급담당은 “골프장 내 사고 발생 시 가장 빠른 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캐디 및 관계자들”이라며 “사고 발생 시 자기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응급처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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