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6월25일 퇴직 소방공무원 12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소방발전에 이바지 해온 선배 소방관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장과 행정을 오가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온 공로를 인정해 퇴직 소방관 12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오찬 및 소방행정발전 제언을 청취했으며 퇴직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후배 소방공무원의 열렬한 환송 속에 마무리됐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인원부족, 장비부족, 하루 근무하고 하루 쉬는 격일제 근무 등 많은 역경 속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선배 소방공무원에게 깊은 존경의 감사를 보낸다”며 “출동이 없는 곳에서 제2의 인생이 더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