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20일과 21일 1박 2일간 소방안전학교(서구 심곡동 소재)와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한국119소년단원 등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안전바이러스캠프를 운영한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 관내 한국119소년단원과 초등학생을 모집해 1박 2일 동안 화재예방 및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라나는 새싹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되는 것이다.

캠프 첫날인 4월20일 오전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완강기 탈출 및 화재 피난체험 ▲외줄도하 체험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참가 ▲복화술로 배우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신문 만들기 ▲소방홍보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한 관계자는 “이번 캠프 기간 중에는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이 추가 운영돼 위험물 종류에 따라 발화위험성과 예방법을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까지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참가했던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올해에는 9월 달에 또 한번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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