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7월10일 산청군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군민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산청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각종 안전의식 전환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 안전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김상욱 산청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설치율은 아직 미진하다”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산청소방서는 올해 화재 취약계층 3425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확충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재난 발생 시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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