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7월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제3기 시민조사 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총 3명(일반 참여자)으로 활동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이며, 매월 2~3회에 걸쳐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한다.

주요 활동 사항은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역할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지난 2017년 12월15일 제천 스포츠센터화재와 2018년 1월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건축물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기 위해 2단계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한 초석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조사 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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