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019년 상반기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년대비 57%(29건)가 감소했다고 7월14일 밝혔다.

유형별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바 화재진압활동 중 사고는 14건, 구조활동 중 사고는 2건, 구급활동 중 사고는 12건이 감소했고 특히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1건으로 전년대비 86%(6건)가 감소했다.

대원안전사고의 경우 6건으로 전년대비 72%(16건)가 감소했고 차량 안전사고는 16건으로 전년대비 45%(13건)가 감소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대원 폭행 근절 대책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 대응방안의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건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현장대원들의 보다 안전한 현장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안전보좌관 운영 및 현장활동 안전관리 태그(Tag)제를 운영하는 등 대원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