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곡성119구조대가 8월3일 오전 10시30분 경 곡성군 압록유원지에서 현장 근무 중 튜브를 타고 있는 어린이가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해 어린아이를 구조했다고 8월4일 밝혔다.

곡성119구조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인명을 구조했고 요구조자(김모씨, 여, 7세)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 후 보호자에게 안전교육 후 인계했다.

곡성119구조대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려드는 시기인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한다”며 “사고 발생시 119에 신고 또는 근무 중인 119구조대에 즉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소방서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62일간 압록유원지 등 2개소(담양군 대전면 한재골 계곡)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예찰 활동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