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www.ulsan.go.kr)는 4월22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종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민관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구·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관리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날로 대형화, 복잡화 돼가는 자연재난을 행정의 역량만으로 대처함에 한계가 있어 재난관리를 행정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토록 만든 방재전문 민간조직이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개선종합대책에 따른 시민단체 자율제설반 구성·운영 방안 토론, 구·군 지역자율방재단 2010년 활동사항 및 2011년 활동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방재단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방재단 운영의 효율화 및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협조사항, 건의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시 민·관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지원, 그간의 재난발생시 대응태세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신속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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