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8월28일 고령군 다산면 소재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 및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은 잠깐의 망설임을 이겨내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라며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건강한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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