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열우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신열우 소방청 차장이 오는 9월6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신열우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7월26일 퇴임한 이재열 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의 후임이다.

소방청은 이재열 전 본부장과 우재봉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명예퇴직을 하게 돼 소방청 소방정감 2명 승진자를 9월5일 현재 확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순방 후 귀국하게 되면 승진과 보직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석 명절 전후로 이번 소방정감 승진 인사와 함께 현재 공석인 경북소방본부장, 경남소방본부장 등 소방감 승진이 확정된 4명과 소방준감 승진이 확정된 4명의 승진과 전보인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인사가 마무리되면 중앙119구조본부장, 부산소방재난본부장, 경북, 경남, 전남, 광주 지역 소방본부장 등 대대적인 소방본부장 인사가 단행되는 것이다.

신열우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1961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 진주고와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부산소방에 입문해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밀양·함안·합천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을 역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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