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추석연휴 대비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 전문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자체 자율안전점검, 화재예방 순찰,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가 설치·운영되는 시장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자율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지휘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화기 안전취급 및 자체 소방안전관리 지도 등 소방안전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대목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점포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