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9월18일 오전 11시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경제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수원소방서는 2019년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업무 소개 등을 통한 시의회와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금호119안전센터 건립부터 이의119안전센터 이전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초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조기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근무환경 개선 등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전국 구급 출동 최다를 기록하는 수원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원 시민의 안전 최선봉자로 활동하는 만큼 구급인력 확충 및 재난기금의 활용 등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원시의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행정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장이 마련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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