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모 대구 서부소방서장은 지난 10월7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월24일 경기도 김포시 풍문동 요양병원 화재발생에 따른 예방조치로 관내 아리채 요양병원, 웰니스1004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자율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소방안전의식을 지도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 확인했다.

정해모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각 기관별 유사시 대처요령 등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요양병원 화재 등 지속되는 의료시설 화재로 인해 병원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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