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 R&D(연구 개발) 관리 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 이하 건교평)은 국내 건설교통분야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국가 R&D 사업 관련 연구자 교육'을 기획해 오는 4월30일 대한건축학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4월28일 밝혔다. 

건설교통분야 주요 6개 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연구자 교육은 기술분야별 대표 지식커뮤니티인 학회 회원들의 건설교통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R&D의 발전방향이 융·복합으로 전환돼 감에 따라 연구개발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코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11년 건설교통 R&D 시행계획’을 비롯해 ‘국토해양 R&D 발전전략’, ‘국토해양지식정보센터’ 소개, ‘R&D과제의 효율적 관리방안’ 그리고 ‘신기술 활용제도’ 등 건교평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정책들을 소개하게 된다. 

건교평은 작년 12월 건설교통 R&D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학회와 전략적 업무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대한건축학회 등 6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회 회원대상 연구자 교육을 상반기에는 학회별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6개 학회를 통합해 실시할 예정이다.

○ 대한건축학회 : 4월 30일(토), 경원대학교
○ 한국콘크리트학회 : 5월 12일(목), 제주 라마다호텔
○ 한국수자원학회 : 5월 20일(금), 대구 컨벤션센터
○ 한국철도학회 : 5월 26일(금), 현대성우리조트(횡성)
○ 대한교통학회 : 6월 3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 대한토목학회 : 6월 20일(수), 추후 확정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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