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0월16일과 17일 양일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이비스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2019년 화재조사 전문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조사기법 발전 및 품질향상 등 전문성을 향상하고 최일선에서 화재조사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와 남부권역 24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조사관 자긍심 함양을 위한 특별강연 ▲기초예산 실무 및 화재조사 예산편성안 직무교육 ▲화재조사 학술논문대회 및 감식경연대회 수상자 후기 발표 ▲화재조사 업무계획 및 정책방향 설명 ▲화재조사관 능력향상 및 전문화 방안 토론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화재현장 최일선에서 항상 긴장 상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강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상호 간의 화합의 시간 등 직원 심신 힐링의 장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화재조사라는 전문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속해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와 업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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