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종합상황실 119신고접수 및 상담요원 하트세이버로 김연준, 박근철, 노민정 소방위, 박인철, 여상훈, 나연수, 허기영, 김경민, 안성호, 홍기대 소방장, 남가람, 유지혜, 이은주, 김재림 소방교, 이성호 구급상황관리사 모두 15명을 선정, 10월25 오전 9시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김연준 소방위와 이성호 구급상황관리사, 남가람, 김재림 소방교는 지난 8월7일 오전 10시34분에 강원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방직 공무원 면접시험 중 수험생 남모씨(여, 27세)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곁에서 업무협의를 하던 소방본부 소방관들에 의해 인지돼 바로 위층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접수를 받은 김연준 소방위와 김재림 구급상황관리사는 심정지 상태임을 인지하고 근무 중인 남가람 소방교 등이 즉시 달려가 CPR 및 AED 이용 제세동 실시 등 긴급조치를 통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연준 소방위, 남가람 소방교, 김재림 구급상황관리사의 완벽한 호흡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강원소방본부는 올해 들어 10월 현재까지 하트세이버 운영을 통해 심정지환자 36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122명에게 강원도지사 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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