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1월4일과 5일 양일간 계룡산국립공원 일원에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의 추락 및 조난 등 가을철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훈련은 ▲산악사고 유형별 대응방법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로프 및 들것을 활용한 추락자 구조 ▲지형지물 및 GPS좌표를 이용한 조난자 탐색 ▲드론 운용 ▲헬기 이송상황 가정 항공기 수신호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주소방서 박한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계룡산은 매년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인 만큼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각종 산악사고에 신속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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