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월7일 밝혔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계절 특성상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시민의 화재안전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 운동전개, 취약대상 화재안전환경 기반조성,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 확립,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행 추진 등 5개 전략 13개 중점과제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및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에 나선다.

그 밖에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도 각종 화재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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