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11월15일 오후 2시 고성군 수어통역센터를 이용하는 청각언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1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고성군 수어통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방안전강사의 안전교육 내용을 수화통역사가 동시에 전달하면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 시 조치방법과 대비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유중근 고성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라며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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