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11월18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문화재 시설인 향교에 대한 도상훈련을 가진 후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건물의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3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5대의 차량과 정대옥 현장대응과장 등 17명의 소방관이 동원돼 ▲관계자 소방시설 활용한 초기대응능력 강화 ▲문화재 및 산불 화재 시 연소 확대 방지 ▲훈련 종료 후 훈련강평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진행했다.

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은 “문화재 시설은 과거 숭례문 화재에서 보듯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 배양과 화재진압작전 등 전술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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