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오는 11월20일부터 3일간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펌뷸런스 대원들의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월19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소방펌프차에 기본적인 구급장비를 장착해 구급 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등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펌뷸런스 적재구급장비 활용 실습위주의 교육 ▲심폐소생술‧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팀 CPR의 유기적 행동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송도소방서 황지원 구급팀장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으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급차 공백에도 적절한 구급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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