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IoT기반기술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20일 오후 2시 발족식을 가졌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IoT기반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새로 구축되는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의 운용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비화재보 등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 발족식은 11월20일 오후 2시 소방재난본부 3층 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날코리아 주식회사, 지멘스 주식회사, 에스더전자 주식회사, 프로테크 주식회사, 라이트라이프 주식회사, 세이프시스템 주식회사, 정원씨앤에스 주식회사, 씨앤이지에스 주식회사, 케이텔 주식회사, 에이치와이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유노시스템 주식회사 등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각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협의체’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통계분석 자료공유 ▴현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전문분야별 기술개선 방안 ▴소방시설 신기술 규격 표준화 ▴4차 산업기반 기술 공동 활용 등 소방시설의 상시 정상 작동기반을 다져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방시설 미 작동으로 인한 화재 인명피해 사례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 운영을 통해 IoT기반 한 소방 관련 기술이 진일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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